대전지역 투자유망 창업기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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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1.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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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 개최
10개 기업 투자유치설명회 가져
'제2회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 포스터.
'제2회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 포스터.

대전시는 28일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에서 ‘2018년 제2회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창업지원기관 및 대학이 보육한 우수 기술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TIPS 운영사, 기술지주회사 등 투자자 60여명을 초청해 유망기업의 투자설명회, 제품시연, 투자·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참가기업은 ▲더웨이브톡 ▲플라즈맵 ▲엑센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 ▲피코팩 ▲디에스브로드캐스트 ▲비햅틱스 ▲아이피아이테크 ▲쉘파스페이스 ▲래티스테크놀로지 등 10개사다.

참가기업들은 특히 100억원대 투자유치 및 300억원대 수출계약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포진돼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대학이 힘을 모아 각 기관의 우수한 보육기업들과 국내 대표 투자자들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사업으로 추진됐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지난해 창업지원 관련 예산이 93억원에 불과했지만 내년도에는 275억원으로 확대돼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유치를 받고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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