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재선 가도 박차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재선 가도 박차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4.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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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개발, 관광도시 조성, 그물망 복지, 녹색도시 건설 공약
황 청장 "2030년 인구 30만 시대 열어 모태도시 자존심 회복할 것"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1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1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재선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대전역 서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동구의 ‘천지개벽 시대’를 완성해 대전 모태도시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황 청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혁신도시 조성과 역세권 개발 적극 추진 ▲힐링이 공존하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문화도시 육성 ▲평생복지, 그물망 복지,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실현 ▲탄소중립의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등을 내세웠다.

황 청장은 “계속 도는 바람개비처럼 중단없이 관광 1번지, 복지 1번지, 혁신1번지, 안전1번지 동구를 만들 것”이라며 “민선7기 구정현안의 중단 없는 추진과 구민 중심의 생활 밀착형 현안사업을 발굴해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황 청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의 물꼬를 트고, 혁신도시 확정,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지정, 제2시립도서관 및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유치, 대전 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구민 여러분의 덕분이었다”며 “2030년에는 인구 30만 시대를 열어 대전 모태도시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황인호 동구청장은 1998년부터 연속6선으로 동구의회 의원과 시의원을 역임하고 20년 민선7기 구청장으로 4년 등 총 24년간 구민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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