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예비후보 "중촌 벤처벨리로 중구를 중심도시로"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국민의힘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연일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김 후보는 지역 청년을 찾아 민심을 청취하며 지역의 ‘큰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후보는 17일 지역 청년 25명을 초청해 민심을 흝었다. 지난 4일 청년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로 대흥동 거리에서 임대업과 자영업을 하는 젊은이들의 고충을 듣고 중구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자리였다.
김 후보는 중촌 벤처밸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노트북 하나 들고 와서 일하며 놀고 살수 있는 중구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약속해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김 후보는 각종네트워크와 청년위원회를 통해 구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청년 잡기’에도 빼놓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지세도 날로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 10일 김광신 후보 선거캠프 ‘내일’의 개소식에는 약 1000여명의 지지자가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국민의힘 중구당협 핵심조직인 오수철 수석부위원장 등 부위원장 18명과 김한수 수석고문 등 고문 19명이 ‘내일’ 캠프를 찾아 지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전 중구 미용사회, 대전 중구 스카이 여성축구단, 대전 중구 목회자 등 100여명도 김 후보의 지지세력에 공식 합류해 연일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김 후보는 “중구경제의 틀부터 다시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중촌 벤처밸리 건설을 제1호 공약을 내세웠다”며 “구민에게 봉사하고 중구를 부활시켜 대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