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선사전투표율 20.62%, 913만여명 참여
제8회 지선사전투표율 20.62%, 913만여명 참여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5.3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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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18.49%, 123만여명 중 24만3550명이 투표해
선거관리위원회 심볼.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대전의 사전투표율은 18.49%로 전체 유권자 123만3557명 중 24만355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중 913만3522명이 참여해 20.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20.14%보다 0.48%P 증가한 수치로, 사전투표제도 전면 도입 이후 실시된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역대 선거 사전투표 현황은 ▲2014년 제6회 지선 11.49% ▲2018년 제7회 지선 20.14%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26.69%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 등이다.

또 기초의원선거구를 기준으로 자신의 선거구 밖에서 투표한 사람은 259만6241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수의 28.42%였다. 관내사전투표자수는 653만7281명으로 71.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시가 14.8%로 가장 낮았다.

한편 사전투표가 종료된 관내 투표함은은 선거일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되며, 개표소로 옮기기 전까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된다.

관외사전투표함은 투표가 종료된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해 관할 우체국에 인계됐으며, 이후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도착한 회송용봉투는 정당추천위원 참여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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