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이 국방ICT 진흥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8일 공군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ICT와 국방혁신’이란 주제로 열린 ‘2018 국방정보화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국방혁신’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군·산·학·연 정보화업무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방 첨단 ICT 진흥은 우리나라 국방력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민간 부분에도 활용·확산돼 사회후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을 확신한다”면서 “국방 첨단 ICT 진흥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전문화된 ICT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라면서 “ICT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무엇보다도 ICT로 국방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가 가속화됨으로 그만큼 보안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면서 “사이버보안에 특단의 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구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