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당이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개혁적인 조직정비와 화합을 통해 원팀을 만들어야 한다"

29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당사 3층 강당에서 개최된 당 소속 시의원 18명 대상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2명의 시의원 중 당 소속 시의원 18명이 그 중심에서 하나된 힘으로 소통하고, 화합하고 단결해 다시금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앞으로 변화와 혁신과정에서 불만사항이 나올 수 있으나 당의 변화 없이는 대전의 발전도 이끌 수 없다”며 “한층 더 단결된, 하나된 마음으로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셨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대전시정은 연말까지, 지난 4년간의 문제점을 개혁과 혁신을 통해 바로 잡을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새로운 정책으로 대전의 미래를 위해 쉴틈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시정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시의원님들께서 과감하게 지적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 시의원들은 김소연 변호사의 ‘지방의원은 어떻게 괴물이 되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방의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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