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국민의힘 주요 공약 실천과 기독교 단체의 단합 및 화합을 추진하기 위해 공약이행추진단과 기독교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27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시당사에서 대전지역 주요 대학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추진단과 대전지역 교회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등으로 구성된 기독교특위를 위촉하고 임명장 수여를 진행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유혜영 여성위원장, 김옥향‧오한숙 중구의원, 유병로 공약이행추진단장, 양기모 기독교특별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 공약이 잘 이행되는지 확인하고, 더 좋은 의견을 모아달라”며 “시당에서는 이를 중앙당, 대전시, 5개구에 전달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이행추진단장은 유병로 한밭대 교수가, 기독교특별위원장은 양기모 목사가 맡았다.

유 단장은 “미래세대에 떳떳하고 휼륭한 나라를 물러주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열심히 가꾸고 도와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활동을 해준다면 위원님들이 생각하시는 나라 및 지역사회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독려했다.

양기모 기독교특별위원장은 “우리는 국민의힘 대전지역 기독교 대표라고 생각한다”며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나라를 위해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많은 의석을 가져올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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