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앞세운 이은권, 키워드는 ‘화합과 질서’
변화 앞세운 이은권, 키워드는 ‘화합과 질서’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8.17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소통으로 화합, 질서와 기준 바로세워야”
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 구상 중, 이현 전 대전시장 인수위원장 물망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되기 위해 부드러운 화합과 강력한 질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7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시의회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화합과 소통을 통한 질서의 확립하기 위해 윤리위원회의 구성과 지역조직 강화 등의 개혁적인 조직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과거를 성찰하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겸손한 당으로 변해야 한다”며 “소통을 통해 화합하고 질서를 통해 하나가 된 국민의힘을 만들어 강력하게 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당직인선을 위해 원서를 접수하고 면접과정을 보고 있는데 30대 ~ 40대 초반의 젊은 청년이 많이 지원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도 수시로 소통하며 원만하게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당의 변화를 위해 매달 1일 시·구의원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당직인선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질서확립을 위한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윤리위원회의 구체적인 구성은 아직이지만, 이현 변호사(전 이장우 대전시장인수위원장)를 위원장으로 추천하고 시당 수석대변인으로 송인석 대전시의원을 임명할 계획”이라며 “당직자의 의견을 듣고 세부계획을 마련해 하나가 된 강력한 국민의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