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와 음악의 향연 ‘가곡으로 물드는 밤’
아름다운 시와 음악의 향연 ‘가곡으로 물드는 밤’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2.11.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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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공연 포스터.

[공주=뉴스봄] 윤규삼 기자 = 공주문예회관은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과 시가 만나는 가곡으로 구성된 공연 ‘음악, 시를 만나다 – 가곡으로 물드는 밤’을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공주문예회관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공연인 ‘음악, 시를 만나다 – 가곡으로 물드는 밤’은 이 사업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4명의 성악가가 시와 음악을 만나 노래가 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가을의 낭만을 전하게 된다. 피아노와 기타, 하모니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은 김소월 시인의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신동춘 시인의 ‘비가’ 등의 유명한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에 곡을 더한 가곡들로 이뤄져 있으며 출연진은 소프라노 이지환, 정성미, 테너 노정범, 바리톤 백진호가 무대에 선다.

이 공연은 마스크 착용 후 입장 가능하며 공연은 60분 예정이고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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