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단장 김경태)는 21일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갈마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송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누리봉사단과 대한가수협회 대전시지회가 함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또 흥겨운 노래시간 뒤에는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어대접하며 정겨운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리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뵌다기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라며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눈부신 대한민국과 우리 대전이 있을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사각지대에 계신 우리 이웃을 국민이 앞장서 보살피겠다"라며 "대전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양홍규 서구을당협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비로 인해 어른신들께서 경로당 방문이 힘들어 하신다고 들었다"라며 "추운 날씨에 홀로 식사는 챙기시는지 또, 몸이 불편하시지는 않은지 걱정된다"고 염려했다.
특히 양 위원장은 "떨어져 사는 자식들을 대신해 더 자주 찾아뵙고, 더 자주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하며 훈훈한 정을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태 누리봉사단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걱정되어 찾아뵈었다”라며 "얼마남지 않은 올해 건강에 더 유의하시고, 새해에는 우리 어르신들 2살씩 더 젊어지시고, 건강도 회복하시는 2023년 되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아울러 김 봉사단장은 “누리봉사단은 여느 때와 같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양홍규 서구을당협위원장, 서철모 서구청장, 육수호ㆍ강노산ㆍ이매라ㆍ오현 부위원장, 조성호 문화예술특별위원장, 박철환 대전시 정무수석, 민경배ㆍ이중호ㆍ이한영 대전시의원, 서지원ㆍ설재영ㆍ홍성영ㆍ정인화 서구의원 등과 김경태 누리봉사단 및 봉사단원 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