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에 입주할 작가를 지역제한 없이 모집하고 있다.

28일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제7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시각예술 전 분야의 예술가 및 연구자로 해당 분야의 경력이 3년 이상인 자 중 최대 8명을 모집한다. 하지만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개인 창작공간(스튜디오)을 보유한 자, 창작재료가 1㎡당 200㎏ 이상인 경우, 2023년 국내‧외 타 레지던시 입주 및 입주예정자, 국‧공립 기타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사업장 소속 예술가는 지원할 수 없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입주기간동안 개인 창작활동을 위한 1인1실 창작공간과 창작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전시 지원, 창작활동을 위한 전시재료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공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 게시판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웹하드로 제출해야 하며, 1차 전문가의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모집 관련한 사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나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문화예술촌은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구 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작가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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