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22일부터 임시회…233억원 규모 추경 심의
대전 대덕구의회, 22일부터 임시회…233억원 규모 추경 심의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3.2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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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현장방문 등 의정활동 박차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들이 제268회 임시회를 개최해 올 첫 추경 심의 등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대전 대덕구의회 로고.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 대덕구의회가 임시회를 통해 올 첫 추경을 심의하는 등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22일 대전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이날부터 30일까지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올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5분 발언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임시회에선 약 233억원 규모의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유승연 예산결산특별위원장(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경은 본예산에 미편성된 법적‧의무적 경비와 필수 사업비 등이 담겼다”면서 “신속 집행 필요성을 고려하면서도 예산 누수가 없게끔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구의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의 재개를 요구하는 ‘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건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를 현장 방문해 상수원 환경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구의회는 조대웅 의회운영위원장(다선거구, 국민의힘)의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과 이준규 행정복지위원장(가선거구, 국민의힘)의 ‘사립유치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0개 안건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석광 도시경제위원장(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과 유승연 예결산특별위원장은 각각 ‘공공요금 인상 대비 장기적 지원 대책’과 ‘공공형 실내놀이터 마련’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선다.

김홍태 의장(나선거구, 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 화재를 언급하며 “극한 어려움에 처해 서로 돕는다는 뜻인 ‘상유이말(相有以沫)’이 절실한 시기”라면서 “조그만 도움이 상대방에게 커다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의회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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