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청장, 둔산서 부상경찰관 위문방문
황운하 청장, 둔산서 부상경찰관 위문방문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2.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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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것”
10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지난 9일 현장사건처리 과정에서 피의자로부터 부상을 입은 윤 경위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0일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9일 야간 112신고 폭력사건 처리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대전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 윤 경위를 찾아 쾌유를 기원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윤 경위는 9일 서구 월평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남자 둘이 싸운다’라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사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로부터 종아리 부분을 가격당해 전치 4-6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에 있다.

황 청장은 윤 경위의 쾌유를 기원하고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정당한 공무집행을 수행하는 경찰관을 위협하는 것은 경찰관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현장경찰관이 위축되지 않고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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