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 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시와 엽서 2개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24일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 영)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 성인문해교육 시화 작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로 배움으로 만난 새로운 경험과 세상, 문해교육을 통해 변화된 나의 일상 또는 나의 세계 등을 시와 그림을 함께 담은 시화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세종시 소재 문해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문해 학습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분야는 시화와 엽서 2개 분야다.

응모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소속기관 및 단체의 1차 추천심사를 거쳐 6월1일부터 16일 사이에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소속기관·단체를 통해 시화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은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총 4점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 외에도 접수작 중 심사결과 상위 10% 범위 내에서 작품을 추가 선정해 전국 시화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된 작품들은 추후 시화 전시회 및 문해교육 관련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화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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