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7억원 추가 확보
대전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7억원 추가 확보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2.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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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150% 늘어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등 17개 사업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모두 222억6700만원을 확보해 재난안전 관리사업에 투입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행안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수차례 설명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5억원 ▲반석교 15억원, 대흥교 4억원, 매봉2교 1억원의 보수·보강사업 ▲자치구 사업으로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 내진보강 사업 등 13억원, 중구보건소 내진보강 사업 5억원 등이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의 안전과 재난에 대비 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뒤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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