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중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환영”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가칭)천동중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8일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천동중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환영문을 통해 “22만 동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천동중학교 신설이 드디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크게 반겼다.
박 청장은 “교육부의 결정을 22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구청장 취임 후 천동중 신설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민관협의체를 출범시키고, 민‧관‧정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량을 결집한 결과 천동중 신설에 미온적이었던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하기로 결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술회했다.
이어 박 청장은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2004년 학교부지 지정 이후 지지부진했던 천동중 신설이 가능해졌다”며 “동서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학생들은 더 이상 원거리 통학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청장은 “천동중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천동중이 2027년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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