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7개교 체육관에 기계환기시설 공기질 개선 시스템 적용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선서부교육청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기계환기시설을 이용해 실내체육 수업이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다.
서부교육청은 ‘체육관시설 공기질 개선’을 위해 반석초 등 7개교에 외부공기 유입에 따른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미세먼지 배출을 위한 기계환기시설을 설치해 실내체육수업 여건개선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심한 날에는 운동장 수업을 자제하고 실내체육관시설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토록 미세먼지 단계별 조치사항 및 행동요령을 제시하고 있으나 체육활동에 따른 실내 미세먼지 발생 또한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서부교육청은 실내 미세먼지 발생을 제거하고 외부 공기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필터링 및 공기정화를 위해 기계환기시설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탄방중 등 4개교가 공사 중이며 내년에는 갈마초 등 8개교에 18억원을 투입해 체육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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