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갑 유지곤 후보는 22일 4월 총선 출마를 밝힌 당 소속 예비후보에게 신당 합류나 무소속 출마를 않겠다는 서약을 긴급 제안했다.

현재 대전 서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며 뛰는 후보군은 유지곤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 장종태 전 서구청장,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영선 대전시당 법률지원단장,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 이지혜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 6명이다.

유지곤 후보는 “지금 대전 서갑은 지역에 유례없던 경선 구도로 활력을 얻고 있다”며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며, 결과에 어떠한 조건 없이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 후보는 “상대에 대한 비방과 네거티브 없이 오로지 대전 서갑의 미래를 위한 정책선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총선 승리의 대의를 위해 당의 결정에 불복, 신당 합류,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대시민 서약을 상대 당보다 앞서서 결의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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