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CTX 둔산역(가칭) 복합커뮤니티시설 추진
이택구, CTX 둔산역(가칭) 복합커뮤니티시설 추진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4.01.31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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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CTX 시작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CTX 둔산역(가칭)을 신설해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건립하겠다는 발전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이택구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CTX 노선에 가칭 ‘둔산역’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29일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는 2호 공약으로 CTX 둔산역(가칭)을 신설,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건립해 ‘상전벽해’ 프로젝트의 ‘엔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피력했다.

CTX 사업은 정부가 지난 25일 민간이 투자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가칭 CTX) 선도사업이다.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40분 걸리던 소요시간이 53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세종청사~정부대전청사는 기존 6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CTX는 열차를 수도권 전동차(110㎞/h)에서 급행 GTX급(180㎞/h)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국가와 지방재정이 아닌 민간투자(사업비 50%·운영비 100%)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둔산을 서울까지 연결시키는 대표적인 CTX 출발지점으로 만들겠다”며 “단순하게 서울로 연결시키는게 아닌,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형 쇼핑몰과 대규모 지하주차장, 문화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만들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둔산’역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을 앞둔 상황에서 CTX 사업 추진은 둔산 신도시의 ‘상전벽해’ 프로젝트를 가속시킬 수 있는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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