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배달라이더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야…"
박정현 "배달라이더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야…"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4.01.31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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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달라이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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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첫 공식 일정으로 배달라이더 간담회를 개최해 배달라이더 안정망 구축 및 관련 제도개선 등을 약속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의 배달라이더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30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탄진지역 배달라이더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종사자 20여명의 애로사항을 정취하고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한 라이더는 “각자의 이유로 정부의 지원과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매순간 사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고 있다”며 “나날이 늘어가는 배달문화로 인해 라이더 종사자 수가 급격히 많아지는 현실을 국회가 살펴, 사각지대 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보호제도를 촘촘히 설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7기 대덕구청장 시절 대전시 최초로 대덕구 배달라이더 쉼터를 조성했다”며 “구청장 시절부터 열악한 청년노동자를 위한 제도개선을 고민해 온 후보로서, 이제 국회의원으로 역할이 주어진다면 소외되고 차별받는 배달라이더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측은 지역현안 해결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별, 직능별, 세대별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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