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을)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해 4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28일 박 의원은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전략가로서 충청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며 “국민의 삶과 민생을 회복시키는 데 가장 앞장서 더 현실적이고 더 유능한 대책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충청권 실리콘밸리 통해 대전의 새로운 미래 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의원은 “대전, 세종, 오송의 골든 트라이앵글에 벤처 스타트업 단지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며 “청년 스타트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박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충청인, 대전시민들은 민생 경제를 파탄 낸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의 의지가 높다”며 “민주당 혁신을 위해 중앙당 선관위원장, 대전시당 선거기획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민주당 대전시당의 전열이 탄탄치 않지만, 앞으로 확정되는 후보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돼 혼자 승리하는 게 아닌 함께 하는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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