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황정아 후보, 대전특별자치시법 공동 추진
조승래·황정아 후보, 대전특별자치시법 공동 추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4.03.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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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별자치시법 추진, 국가 R&D시스템 복원 등 골자로 한 정책 공약
조승래 “대한민국 과학기술·미래 선도하는 중심 유성, 미래도시로 도약"
황정아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 열어 미래와 먼저 만나는 유성 만들 것"
(왼쪽부터)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갑 국회의원이 대전특별자치시법 추진을 통해 정부에서 삭감한 R&D 사업 예산을 복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좌측부터)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후보와 조승래 유성갑 국회의원이 대전특별자치시법 추진을 통해 정부에서 삭감한 R&D 사업 예산을 복구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국회의원 후보인 조승래 의원(유성갑)과 황정아 후보(유성을 )가 25일 연구개발특구법상 각종 규제 완화정책을 대전시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대전특별자치시법’을 공동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조 의원과 황 후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R&D 역량을 민생과 일자리, 경제로 이어 유성을 도약시키겠다”며 “과학강국 도약 , 미래도시 유성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약으로 ▲대전특별자치시법 추진 ▲과학기술 유관기관 유치 및 테스트베드 구축 ▲R&D 시스템 복원 ▲과학기술부총리제 신설 ▲국가예산 25% 이상 R&D 투입 법제화 등을 내걸었다.

또 지역 발전 및 청년공약으로 ▲주 4.5일제 지원 등 워라밸 종합대책 ▲온동네초등돌봄 등 아이돌봄 국가책임제 추진 ▲청년 주거·취업·자산 지원 등 청년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책임질 수 있는 ‘드림(dream)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후보는 “유성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지”라며 “인구위기, 지역소멸위기, 한반도 평화위기, 민생위기 등의 문제 해결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미래 도시’ 유성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정아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남은 것은 민생경제 파탄과 ‘입틀막’ 뿐 이었다”며 “3선의 더 큰 힘과 민주당 중앙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의 강한 추진력으로 미래와 가장 먼저 만나는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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