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재단,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첫 공연
세종시 문화재단,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첫 공연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1.17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월간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진행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2019 여민락 콘서트' 포스터.

[세종=뉴스봄] 구태경 기자 = 세종시 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2019년 여민락콘서트'의 첫 공연을 시작한다.

김문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는 3개월간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첼로·비올라·피아노 등 매월 메인 악기에 어울리는 콘셉트와 연주자 협연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을 진행하는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은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전해 방송, 저술, 평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1월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송민제가 협연하며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마누엘 퐁세의 ‘작은별’, 조르쥬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등이 영화 속 장면과 함께 60분간 연주된다.

한편 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금난새, 김덕수, 윤한, 안숙선, 장일범, 최정원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 여민락콘서트를 진행해왔으며 21회의 공연 동안 약 9800명이 관람하는 등 세종시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