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13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했다.

박 총장은 오는 3월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 근절’ 등 준법선거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조합 운영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하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시선관위 및 충남도선관위 직원과 대화의 자리를 갖고 사회 전반에 깨끗한 선거문화와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이 확산되도록 선관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박 총장은 중앙선관위 법제국장, 조사국장, 기획조정실장, 사무차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해 10월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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