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다 함께 향유하는 과학문화도시 만든다
대전 유성구, 다 함께 향유하는 과학문화도시 만든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3.18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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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구축 전략적 추진
대덕특구 네트워크 강화, 과학공동체 활성화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시·도별 전시장의 첨단기술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시·도별 전시장의 첨단기술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민선7기 대덕특구, KAIST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대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을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과 발맞춰 구는 지역혁신의 주체로서 정부 및 대전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대덕특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18일 구는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를 구축 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아이들의 신나는 과학놀이터 조성 ▲다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조성 및 확산 ▲대덕특구와 네트워크 등 3대 전략 과제와 10여 개 세부사업을 선택해 집중키로 했다.

특히 활동 중인 과학단체 및 과학모임과 주민들의 교류의 장을 확대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 할 수 있는 강연이나 세미나를 마련, 과학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자원들을 최대한 연결하고 융합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코자 한다”며 “앞으로 구가 지역의 주체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와 발맞춰 혁신적인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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