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제100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개최
독립기념관, 제100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개최
  • 박상배
  • 승인 2019.02.25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19명 명예독립운동가의 대한독립만세행진’
1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관람객들이 참여하게 되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천안=뉴스봄] 박상배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3월1일부터 3일까지 제100주년 3․1절 전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100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의 백미는 ‘대한독립 만세 행진’으로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1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관람객들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느껴보는 행사로 오전 12시30분부터 60여분 동안 실시된다.

이어 육군3군사령부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과 육군 군악의장대 공연, 난장앤판의 풍물놀이 및 줄타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더글러스 C-47 수송기 탑승, 국가상징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역사인물 뱃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국궁체험, 캐리커쳐, 느린 우체통 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국가상징물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자 겨레의 큰 마당에 전체 길이(110m) 중 절반인 55m의 터널에 약 500여기의 태극기를 설치한 ‘3․1 태극기 터널’은 방문한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만세재현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함과 동시에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