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재활용사업으로 일석이조 노려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으로 일석이조 노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4.17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동구,약 50만개 폐현수막을 재활용품으로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 기대효과
대전동구청 전경.
대전동구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동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의하면 연중 수거되는 불법 폐현수막만 약 50만개에 달하며 이중 일부만이 재활용되고 대부분 소각되고 있는 실정으로 처리 비용도 막대해 구의 골칫거리였다.

이에 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해 폐현수막 일부를 수거용 마대 및 장바구니 등으로 제작한 후 공동주택 및 학교 등에 무료 배포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재경 환경과장은 “폐기물은 처분보다는 우선적으로 재활용하는 게 원칙”이라며 “폐현수막 마대를 재활용함으로써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환경도 살리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