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신설 도서관 명칭 공모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지식정보·문화의 커뮤니티 역할 수행을 위해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가칭)월평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갈마문화공원 내 녹지공간과 함께 위치한 해당 공공도서관의 참신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함축해 부르기 쉽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도서관 명칭을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
제출된 응모작은 자체 심사 및 주민 선호도 설문조사와 함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도서관 명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결과는 6월 초 서구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최우수자 및 우수자에게 일정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청 및 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584㎡ 규모로 갈마동 820번지에서 건립 중인 이번 도서관이 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 및 북카페 등으로 조성돼 지역의 지식 문화공간으로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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