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호수공원서 ’호락호락‘ 페스티벌 개최
세종시문화재단, 호수공원서 ’호락호락‘ 페스티벌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8.0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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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4일까지… 국악, 연극, 오페라 등 8개 단체 참여
세종시문화재단 주관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호락호락’ 포스터.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주관하는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주간행사 ’호락호락‘이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모션콘텐츠 ▲퓨전국악그룹 풍류 ▲한음오페라단 등 3개 단체와 ▲생동감 ▲세종챔버오케스트라 ▲심화영승무보존회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The 林 ‘그림’ 등 5개 교류단체 예술인 81명이 참여한다.

개막공연은 17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세상의 마루, 세종’을 주제로 100분간 진행된다.

주간공연은 21일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이어도, 더 파라다이스’, 23일 이모션콘텐츠의 ‘꼬꼬만냥’, 24일 한음오페라단의 ‘세종 아리아 뮤지컬 & 오페라’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김혜옥 사무처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국악‧연극‧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가 3개월 동안 함께 협력 공연을 준비했다”며 “세종시민이 여름밤 호수공원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페스티벌 주간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상세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세종문화예술회관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연장을 활성화하고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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