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유성구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지정
대전시교육청, 유성구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지정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8.12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구에 이어 유성구도 혁신교육지구로의 발걸음 딛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덕구에 이어 유성구를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해 올해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시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치를 통해 유기적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참여와 협력으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사업이다.

시교육청과 구는 혁신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달 중에 사업 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시교육청-유성구-서부교육청’ 간 M0U체결, 구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유성구가 참여하면서 2개 지구로 확대 운영하게 돼 자치구별 특화사업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청장은 “유성구 아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하다”며 “마을이 아이들을 돌보고 아이들이 마을에서 꿈을 키우고 자랄 수 있는 행복마을 유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새로운 교육 협력 사업 모델 창출로 학습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낸 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