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17일 대전서 개최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17일 대전서 개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8.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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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서 6개 종목 결선, 전국 시도 대표선수 248명 참가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포스터.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포스터.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국내 최고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한국e스포츠협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 정착 및 지역 e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됐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오디션 등 4개 종목이며 시범종목으로 ▲브롤스타즈 ▲모두의 마블 등 2개 종목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국 결선에는 지난 5월부터 각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248명이 참가한다.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문체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종합우승 광역시도에는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대회는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배틀그라운드 이벤트전이 펼쳐지며 다양한 게임 체험존과 코스프레 포토존, 현장에서 각 종목별로 게임 유튜버 중심의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해 대회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 게임즈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한국e스포츠협회 유튜브와 네이버 e스포츠, KBS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전국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전역~복합터미널~경기장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매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가 e스포츠 선도도시로 국내외에 우뚝 서기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등 e스포츠 산업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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