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안전관리 나서
대전시,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안전관리 나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8.22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점검과 도시 미관위해 개선합동점검반 구성 운영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설치 사례.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설치 사례.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가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

시는 3000㎡ 이상의 주요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대한 안점점검 및 ‘대전시 가설울타리 디자인가이드라인’ 적용 홍보 등 디자인 개선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 층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키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주택정책과를 중심으로 시와 자치구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대형공사장의 가설울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취약부분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요 간선도로변의 공사 중인 건축 연면적 3000㎡ 이상 건축공사장 64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기타 건축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으로 인한 공사현장의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이미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