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황톳길, 임도 단일 최장 황톳길 인증 도전
계족산황톳길, 임도 단일 최장 황톳길 인증 도전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10.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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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RI한국기록원 인증으로 전문성과 공신력 확보
대전 계족산 황톳길 전경.
대전 계족산 황톳길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와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임도에 조성된 단일 최장 황톳길’이라는 타이틀로 계족산황톳길의 KRI 한국기록원 공식인증 최장 길이 기록 등재에 도전한다.

시는 이번 도전이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대전 홍보와 방문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족산황톳길은 14.5㎞에 이르는 전 구간에 붉은 황토가 깔려있어 맨발로 걷기 좋은 힐링공간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유명하다.

이는 현재 국내에 조성된 황톳길 중 최장 길이로 동구와 대덕구에 걸쳐있는 계족산 순환임도에 약 1.5m폭으로 조성돼 있다.

한국기록원은 한국의 우수한 기록을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등 해외 기록인증 전문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인증 전문기관이다.

시와 맥키스컴퍼니는 계족산황톳길의 한국기록원 인증 완료로 기록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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