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MBC, 방송광고 협찬고지 위반 57건으로 가장 많아
[국감] MBC, 방송광고 협찬고지 위반 57건으로 가장 많아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10.04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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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지상파 방송사 109건 과태료 처분받아
이상민 의원.
이상민 의원.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지난 3년간 지상파 방송사별 방송광고 협찬고지 과태료 처분에 따르면 MBC방송국이 57건으로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송사별 방송광고 협찬고지 과태료 처분내역이 MBC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KBS 25건, SBS 36건, EBS 4건의 처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광고 및 협찬고지 법규 준수 여부에 대한 정기·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무분별한 광고와 협찬으로 인한 일반 국민의 방송 시청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매년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매년 수시로 교육을 실시하고 방송광고‧협찬고지 모니터링 기준 책자를 발간 배포함에도 불구하고 위반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시청자들이 광고로 권익을 침해받지 않도록 방송사는 기준을 준수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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