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학생천체관측대회 개최
관측숙련도와 천문을 겨루는 승부의 장 기대
관측숙련도와 천문을 겨루는 승부의 장 기대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학생천체관측대회가 오는 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초·중·고에서 학교별 4명씩 팀을 이뤄 학교에서 보유한 과학 기자재를 활용해 천체를 탐색하는 능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에는 총 32개교의 관측팀이 참가했으며 잔디광장과 5층 강의실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지필평가 20점 ▲천체망원경 조립 및 조작평가 20점 ▲천체탐색 과정 60점 등으로 총 100점 만점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학생들이 천체관측 능력을 신장시켜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겠다”면서 “천문ㆍ우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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