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오케이에너지 등 6개사와 분양투자협약 체결
옥천군, ㈜오케이에너지 등 6개사와 분양투자협약 체결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1.12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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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 2024년까지 약 385억원 투자계획 밝혀
옥천테크노밸리, 오는 15일부터 분양공고
김재종 옥천군수(중앙)가 기업체 관계자들과 투자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중앙)가 기업체 관계자들과 투자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옥천=뉴스봄] 육군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목표로 ㈜오케이에너지 등 6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기업은 관외 이전 기업으로 뿌리산업 4개사와 바이오식품산업 2개사로 분양면적 4만3653㎡ 규모에 2024년까지 약 385억원을 투자해 공장건축과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케이에너지는 부지 1만2890㎡규모에 2024년까지 200억여원을 투자해 하이브리드 가로등, 소형풍력발전기 가로등 생산시설을 완료해 30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수원공업(주)은 55억원을 투자해 15명의 고용해 구조용 형강제품을 생산하고, 세연식품은 즉석조리식품과 양념소스 등 80여 종의 생산을 위해 2022년까지 5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비이엠(주)은 6662㎡의 부지에 2022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고효율 모터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사업장에 100여 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완벽한인생브루어리는 남해군 독일마을 수제맥주 제조업체로 3875㎡ 부지에 2024년까지 50억원을 투자해 33명을 고용하고, ㈜다해인터네셔널은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으로 2022년까지 2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테크노밸리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각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과 해외 시장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테크노밸리는 산업용지 23만6031㎡ 중 바이오식품, 기타업종, 뿌리산업 등 1차분 8만㎡부지에 대해 오는 15일 분양공고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1차 분양 후 잔여필지에 대해선 2020년 초에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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