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서구, 2019년 자원순환행정 최우수기관 선정돼
대전 동구·서구, 2019년 자원순환행정 최우수기관 선정돼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2.04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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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우수기관 대상 1억5000만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자원순환행정’ 평가에서 청소행정분야 최우수기관에 동구를, 자원재활용시책분야 최우수기관에 서구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대전시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청소행정, 자원재활용시책 2개 분야 15개 항목을 서면 평가하고 생활공감모니터단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한 현장평가 결과를 포함했다.

청소행정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동구는 쓰레기불법투기 예방과 단속 등 청결 우수시책 추진으로 청소행정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성과보수로 1억5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청소행정과 생활폐기물 감량, 자원재활용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행정 능력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 자치구에는 재정인센티브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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