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지역위원장, 선거일 120일 전 사퇴해야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내년 4월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7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내년 총선 D-120일에 도래함에 따른 지역위원장 사퇴와 함께 지역위원회별 운영위원장을 선출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지역별 운영위원장은 ▲동구 남진근 시의원 ▲중구 이준석 중구지역위 사무국장 ▲서구갑 송석근 서구갑지역위 사무국장 ▲서구을 오용석 서구을지역위 운영위원 ▲유성갑 민태권 시의원 ▲유성을 구본환 시의원 ▲대덕구 서윤관 대덕구지역위 운영위원 등이다.
이들 운영위원장은 공천 확정시까지 지역위의 일상적 당무 운영을 담당하며 선거중립 및 공정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시당은 오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다음 주 열릴 당 최고위원회에서 확정하게 된다.
한편 민주당 ‘당규 제10호’ 제31조 제3항 및 ‘특별당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선출규정 제13조에 따르면 총선에 출마할 지역위원장은 선거일 120일 전인 이달 17일까지 사퇴해야 하며 대전 7개 지역위원장은 지난 13일까지 사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