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정현 대덕구청장 “경자년 새해는 주민행복의 원년”
[신년사] 박정현 대덕구청장 “경자년 새해는 주민행복의 원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2.3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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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대덕구는 여민동락(與民同樂), 주민과 함께할 것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2020년 새해를 주민행복 실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박 청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업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58건의 대외평가 수상과 공모선정을 통해 27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2년 연속 200억원 이상의 재정인센티브 확보는 대덕구에 유례가 없는 역대 최고의 성과”라며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0년 새해도 행복특구 대덕의 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지속가능한 주민행복을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민관협력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박 청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전 동으로 확대하겠다”면서 “공동체지원센터를 상반기 개소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생태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제를 갖고 계층별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는 주민과의 스킨십 창구를 지속 운영하겠다”면서 “제21대 국회의원 법정 선거사무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청장은 소비-생산-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대덕e로움 발행액을 3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대코 페스티벌은 새로운 지역을 포함해 권역별로 개최하겠다”면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사업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자권리보호증진센터를 통해 노동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대덕구경제인단체 ‘인더스포럼’을 설립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5060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회적경제와 연계해 창출도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박 청장은 ▲목상동, 대화동 어린이 도서관 조성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민·관 네트워크 구축 ▲경로당 시설개선 ▲신탄진권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착공 ▲대화동 예술촌 뉴딜사업 추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도 언급했다.

박 청장은 “주민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했다”면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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