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창단식 및 축하공연 마련돼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인수한 대전시티즌이 신년 1월4일 창단식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가칭)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식은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허태정 대전시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허정무 (재)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을 비롯해 축구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창단식은 새출발을 하는 대전 축구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행사인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창단 선포식, 구단 엠블럼 소개,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창단식 진행은 배성재, 윤태진 아나운서가 맡는다.
창단식은 축구팬과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응원 수건이 상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창단식 이후 구단은 2020시즌 승격을 위한 훈련에 들어간다. 1월 중순 스페인으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남해 등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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