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교육환경 혁신해 학생 불러들일 것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육아 친화적인 인프라와 정책을 구축해 엄마 아빠가 일하면서도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12일 오는 4ㆍ15 국회의원선거에서 충남 천안(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충렬 예비후보는 이같이 육아 인프라 구축을 공약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육아 친화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은 아이와 가족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지속 발전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예비후보는 ▲유치원 학비 부담 제로 시대 ▲국공립 유치원에서 50%의 어린이를 수용(향후 5년 내) ▲양육 친화 정책 ▲아이들의 천국 천안 만들기 등의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만들어 부모와 국가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면 최근 사회문제가 된 출산율 저하 문제도 풀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천안동부권 초중교의 교육환경을 혁신해 학생 감소, 학력저하 문제를 풀어내면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골자는 ▲창의력, 감성이 발휘되는 교실 공간 디자인 ▲배움, 쉼, 놀이가 어우러지는 학교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맞춤형 대안교육 제공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로 교육 시너지 효과 극대화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 등이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교육정책을 “천안동부권 미래교육혁신 ‘청출어람 2020’에 담아냈다”며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교육이 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해 깊은 성찰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좌표와 목표를 세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