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사업 공모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3년간 지원을 받고 올해 국비로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국 26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무지개다리사업은 다양한 문화주체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문화재단에서 공모한 '우리多함께'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사업 ▲문화다양성 네트워크 강화 ▲지역 문화다양성 정책 개발 ▲지역별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운영 ▲대전의 문화다양성 브랜드 확립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조성 등을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살펴보면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수문화계층 주체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지역 특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개발, 지역 문화다양성 온라인 플랫폼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다양성에 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사업”미라며 “대전만의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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