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장 후보, 국가예산 500조원을 다뤄본 사람”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29일 장철민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홍 대표는 지난해 8월에도 대전 동구를 방문해 “장철민에게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옮다고 생각하는 일은 끝까지 밀고가는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지방문에는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김종민 후보와 함께 장 후보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지역 주민과 담소를 나눴다.
홍영표 의원은 “장철민은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으로 국가예산 500조원을 다뤄본 사람이고 대한민국 새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리더”라며 “장 후보를 동구 주민들께서 꼭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자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철민 후보는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보좌관 출신으로 7년을 동고동락한 사이다. 홍영표 의원은 19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며 더불어민주당 자원봉사자였던 장철민 후보를 비서로 발탁했다.
홍 의원은 원내대표 당선 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패스트트랙 합의 등을 이뤘으며 2급 상당 정책조정실장에 청년인 장철민 후보를 임명한 바 있다.
장철민 후보는 “본인 선거로 바쁘신 와중에도 대전까지 와주신 홍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중앙정치에서 배운 모든 걸 동구 발전에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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