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344억원 규모 추가 예산 투입
대전 서구, 344억원 규모 추가 예산 투입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4.03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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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6개 분야 40개 사업 추진
대전 서구청사 전경.
대전 서구청사 전경.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지역 경제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상 경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44억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편성했다.

3일 서구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서구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344억원 규모의 긴급예산 추가편성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총 1122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내 소비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의 뿌리 소상공인 지원 ▲지역고용창출 ▲중소기업지원 ▲전통시장 지원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총 6개 분야 40개 사업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지역화폐 발행, 재정 신속집행, 직원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지역 내 소비촉진 등이다.

이밖에도 착한 임대료 행복동행 릴레이 운동, 서구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서구 경영안정 자금의 이자 차액 보전,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상담 콜센터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금 선지급 및 장터 운영 등이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유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심각한 위기상황을 감안해 가능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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