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통합당 박상돈 신승
천안시장, 통합당 박상돈 신승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4.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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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3곳도 민주당 싹쓸이
미래통합당 박상돈 천안시장 당선자.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총선에 가려진 대전 충남권 기초 및 광역의원 보선도 민주당이 우세했다.

기초 자치단체장 선거가 치러진 충남 천안시장 선거는 미래통합당 박상돈 후보(70)가 14만6429표(46.38%)를 얻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55)는 14만4509표(45.77%), 무소속 전옥균 후보(51)는 2만4759표(7.84%)를 득표했다.

광역의원 보궐선거는 대전 서구 제6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후보(37)가 1만9979표(55.94%)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박종화 후보(29)는 1만5732표(44.05%)를 얻었다.

세종시는 더불어민주당 이순열(여, 50) 후보가 5780표(66.24%)를 얻어 미래통합당 김영래 후보(34)의 2945표(33.75%)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충남은 천안 제5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철상 후보(45)가 1만8261표(50.28%)로 미래통합당 윤종일 후보(57)의 1만8054표(49.71%)에 신승했다.

기초의원 보선, 대전 3곳 민주당 독식, 충남 2곳 통합당 입성

대전시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곳은 서구 2곳 유성구 1곳이다.

먼저 서구 나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성 후보(52)가 2만1233표(55.22%)를 득표해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최병순 후보(여, 56)는 1만7216표(44.77%)를 득표했다.

서구 바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신혜영 후보(여, 53)가 2만348표(57.10%)로 당선됐으며 미래통합당 고현석 후보(44)는 1만5282표(42.89%)를 얻었다.

유성 다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 송재만 후보(42)가 2만7626표(57.45%)를 얻어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조은호 후보(여. 47)는 2만453표(42.54%)를 얻었다.

충남도 기초의원 보궐선거는 아산과 금산 2곳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신승했다.

아산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윤원준 후보(50)가 1만7524표(50.15%)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명노봉 후보(52)의 1만7416표(49.84%) 대비 108표 차로 당선됐다.

금산군 나선거구는 미래통합당 최명수 후보(62)가 7252표(59.55%)를 득표해 4925표(40.44%)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정옥균 후보(59)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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