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 휩쓸어
대전과기대,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 휩쓸어
  • 박상배
  • 승인 2020.06.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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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수상
대전과기대 식품조리계열 학생들이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열전을 펼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과기대 식품조리계열 학생들이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 학생라이브 부문 대상과 금상, 은상을 휩쓸었다.

29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등 총 4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한식의 고유의 맛과 정갈함, 영양학적 우수성은 물론 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9년에 시작됐다.

특히 이 대회는 국내산 농수산 식품을 주재료로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연구 개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일류 셰프를 양성하기 위한 권위 있는 요리 경연대회다.

이 대회에서 대전과기대 식품조리계열 학생들은 단체로 팀을 이뤄 참가하는 학생라이브 부문에 참여해 ▲포레스트팀(이승지, 전혜윤, 이가연, 백영현)이 대상을 차지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안녕난재식스팀(최지영, 황유리, 이면진, 김보미, 김송현)이 금상을 ▲대회다뿌셨조팀(최민석, 강현석, 유창준, 장가경, 안희정)과 ▲우아한 허브밭팀(김태균, 염서진, 이은진, 조준민, 김용겸)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식품조리계열부장 박인수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로 행사가 연기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 실습실에서 안전거리 확보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면서 조리에 대한 열정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재학생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질 조리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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