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장 삼파전, 승자는 박민자 의원
대전 동구의장 삼파전, 승자는 박민자 의원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7.16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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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많은 응원에 감사, 함께 노력할 것"
박민자 동구의장.
박민자 대전 동구의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투표를 통해 민주당 박민자 의원을 의장으로 통합당 박영순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대전 동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직에 단독 출마한 민주당 이나영 의원이 과반표를 얻지 못하면서 물러났고 이에 15일 의장후보 등록에서 민주당 박민자, 성용순 의원과 통합당 오관영 의원이 함께 의장후보로 등록하면서 삼파전이 예고됐다.

16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의원 11명 중 6표를 얻은 박민자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으며 성용순 의원은 5표, 오관영 의원은 0표을 받았다.

박민자 의원은 “많은 응원과 힘이 돼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원들과 상의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통합당 박영순 의원은 찬성 7표, 반대 4표로 별다른 이변없이 당선됐다.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17일 후반기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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