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이사장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로 성장해주길”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계룡장학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대학교에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21일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은 충남대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된 장학기금은 ‘이인구 인재관 장학기금’으로 2000만원, ‘경상대학 회선재’와 ‘공과대학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의 장학금으로 1500만원 이다.
이날 이승찬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의 설립자이신 고(故) 이인구 명예회장님께서는 평소 충남대에 애교심이 각별하셨다”며 “이인구 회장님의 모교사랑 정신을 되새겨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그룹은 2018년 9월 충남대 '이인구 인재관' 개관에 20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도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계룡장학재단은 국가발전과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 창립된 중부권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현재까지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약 6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뉴스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