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대의원 유효득표 47.50% 획득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결과 박찬주 후보가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8일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기호 2번 박찬주 후보가 294표(47.50%)를 획득해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기호 1번 김동완 후보는 198표, 기호 3번 박경귀 후보는 127표를 각각 득표했다.
도당 선관위는 “이번 선출은 대의원 832명 중 619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74.4%로 집계됐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고려해 중앙선관위 투표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고 공지했다.
신임 박찬주 도당위원장(61)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제2작전사령관을 역임했으며 현 (사)한국국가전략연구원 전문연구위원으로 있다.
한편 충남도당위원장 경선은 지난 20일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기호 1번 김동완, 기호 2번 박찬주, 기호 3번 박경귀 후보 등이 경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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