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코로나19, 고립 통해 정체성 되돌아볼 시간…”
박범신 “코로나19, 고립 통해 정체성 되돌아볼 시간…”
  • 박상배
  • 승인 2020.08.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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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LINC+사업단, 2020 CNU파트너십 가족회사 비대면 특강
박범신 작가가 충남대 파트너십 가족회사 CEO 대상 특강에서 코로나19는 사업에서 또다른 찬스라 생각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코로나19의 시간을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꿈을 재설정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28일 박범신 작가는 충남대 파트너십 가족회사 CEO를 대상으로 충남대 인재개발원에서 1시간여 진행된 특강에서 ‘사람으로 아름답게 사는 일’이란 주제로 이같이 조언했다.

이어 박 작가는 “코로나19를 불리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의미에서 사업에 찬스가 왔다고 생각해 보라”고 역발상을 강조했다.

특히 박 작가는 “자본주의라는 반인간적인 질주사회에서 잠시 머물러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찾는다는 것은 시대적인 훌륭한 찬스”라며 “고립을 통해서 나의 정체성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작가의 특강을 마치고 김동욱 LINC+사업단장은 “행복의 조건이 획일화되고 있는 이 사회에 한번쯤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언택트 시대 지역의 기업인, CEO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충남대 LINC+사업단 주최 파트너십 가족회사 CEO 초청 특강에는 65개사 중 7개사가 선정돼 현장 참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특강은 충남대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 주최로 충남대 파트너십 가족회사 CEO 초청 특강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 현장에는 65개의 충남대 파트너십 가족회사 가운데 선정된 7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나머지 파트너십 가족 회사들은 화상 회의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장 현장에서 영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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